백금초등학교18회동창회

유년 시절의 기행-눈오는밤- ｢조진희｣눈보라 몰아치는 밤,귀신이 다니기 시작한다는자정에 맞춰 어머니는그 해의 햅쌀로꼭 눈 내리는 겨울에 가을떡을 했다.시루밑 무가 익고,아궁이 불 ..

[이강엽 교수가 그린 어머니 초상]콩밭의 시지포스-이강엽 교수의 ‘..

친구야 너는 아니? -이해인-친구야 너는 아니?꽃이 필 때꽃이 질 때사실은 참 아픈거래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도사실은 참 아픈 거래사람들끼리사랑을 하고이별을 하는 것도참 아픈 거래우리 눈에 ..

친구에게 시간따라 경주하다가 문득 하늘을 보고 . . . . . . . 깊은 숨 몰아쉰다. 구름처럼 높았던 꿈 함께 꾸었던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뒷모습을 가진 너. 너는 모르리라. 너의 목소리 너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