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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광주양동초등13회카페
 
 
 
  • 시-적벽에서
    박준수   14.06.16

    적벽에서 나 여기 왔노라망향의 산마루 떠돌이 바람처럼묵은 세월에 기대어 무심히 흐르는 강물에 그저 한 조각 그리움 띄울 수 있다면 굳어진 뼛속 못다한 설움 흩뿌리며 푸른 숲 그림자 아래목매인 그..

  • 시-아버지의 방 1
    박준수   14.06.10

    아버지의 방 어릴적 아버지는 방을 곧잘 비우셨다.과수원 양철지붕이 태양에 이글거릴 때탱자나무 울타리 너머 아득히 걸친 읍내 신작로에는아버지가 탄 버스가 흙먼지를 날리며 사라졌다.그러다 가끔씩 장날이면 ..

  • 나전칠기 가구 팝니다
    박준수   14.06.06

    나전칠기를 아시나요? 나전칠기는 나무조형물에 옻칠을 하고 거기에 조개껍질을 잘라서 조각을 한 장식품(패각)을 입사해서 만든 전통 생활공예품입니다. 우리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계승돼온 나전칠기는 밥상에서부..

  • Happy New Year - 갑..
    예쁜이(김정애)   13.12.31

 
  • 추억의 폴모리아 연주곡 .. 1
    예쁜이(김정애)   13.06.20

    추억의 Paulmauriat 연주 모음 개별듣기 01. 시인과 나 02. 쉘브르의 우산03. 소녀의 기도04. 비창05. 별이 빛나는 밤에06. 모나코07. 러브 스토리(눈싸움) 08. 돌아와요 부산항에09. 눈이 내리네 1..

  • 통음(痛飮)..
    박준수   12.12.23

    통음(痛飮)하지 말라, 그대여 희망이 사위어버린 겨울들판에눈보라치는 동학농민군의 절규남도 山河는 또 꽁꽁 얼어서 안으로 안으로 은빛 눈꽃을 피우리통음(痛飮)하지 말라, 그대여시대를 통독(通讀)하라전봉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