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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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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냐는 물음에 나.. 2
    淸山 이영균   24.11.13

    왜냐는 물음에 나는 이영균  그가 왜냐고 물었을 때 나는하늘이 돈짝만 하게 뵈는 깊고 깊은우물 속이었다. 그가 이유를 알겠다고 했을 때 나는한 두레박 퍼 올린 얕고 맑아속이 다 잡히는 우물물이었다. 그가 벗을 왜 (벚)이라고 하느냐 물었을 때그건 가을 하늘의 흰 구름이거나차창을 스쳐 가는 키다리 가로수여서이..

  • 그 남자네 집 - ..
    이가을   24.01.10

    그 남자네 집 - 이가을 소소리바람 콕콕 찔러 눈시울 뜨거워진 하늘에선 덜퍽지게 눈이 내린다 외로움에 떠는 겨울나무들

 
 
 
 
 
 
  • 산다고 하는 것은 5
    송기봉   20.03.22

    산다고 하는 것은송기봉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와 저승으로 가기까지 끊임없이 도전을 받고 이에 웅전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삶의 지름길은 말씀으로 조각되어서 아름다운 자아를 형성한 모습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길은 걸림돌 없이 매끄러울 것이다. 사도바울과 에녹과 노아와 스테반집사도 ..

  • 수정 함덕립(水亭.. 2
    깊은산골 장산   20.03.12

    수정 함덕립(水亭 咸德立)과 임진왜란의 행주산성(幸州山城) (2010년 7월15일 작성) / 함동진 수정 함덕립(水亭 咸德立)과 임진왜란의 행주산성(幸州山城) (2010년 7월15일 작성) ''함동진 작지만 가파른 산 오르러면 숨이 헐덕 거리네 구비치며 휘감은 저 한강물은 피빛이었으리 벌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