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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당. 자미. 4-38 有 感
백승면 04:30有 感金克己年光急流水하여 轉眄難挽留라人情自疲役이라가 到此方始休니幸偸簿領隙이면 淸景宜追求라鴨江最奇處니 羸馬時縱遊라세월은 급히 흐르는 물과 같아 잠깐도 붙들어 두기 어렵구나!인정에 스스로 시달리다가 여기 이르러 비로소 쉬나니.다행히 번잡한 공무에 틈나거든, 맑은 경치 찾아다님이 마땅하도다.압록강은 가장 기이한 곳이니, 여윈 말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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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당. 자미. 4-38 有 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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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당. 자미. 4-37 竹醉日移竹
백승면 04:25竹醉日移竹李仁老古今은 一丘貉이요 天地는 眞籧廬로다此君獨酩酊하여 兀兀忘所如로다江山雖有異나 風景本無殊라不用更醒悟하니 操戈便逐儒로다예와 지금은 한 언덕의 담비요, 하늘과 땅은 진정 여관집이로다.차군(竹)이 홀로 취하여, 정신없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구나!강산은 비록 변했지만, 풍경은 예와 다름없어,다시 술에서 깨어날 필요 없으니, 창을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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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당. 자미. 4-37 竹醉日移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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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당. 자미. 4-35. 睡箴
백승면 25.05.20睡 箴許 筠世人嗜睡하여 夜必終夜睡하고 晝或睡라 睡而不足하면 則咸以爲病이라 故로 相問訊者ㅣ 至以配於食하여 必曰 眠食如何오하니 可見人之重睡也라 세상 사람들이 잠을 좋아하여 밤이면 으레 밤새도록 자고 낮에도 가끔 잔다. 그렇게 자고도 잠이 부족하면 모두 병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서로 문안하는 사람들이 먹는 것을 붙여 ‘면식(眠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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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당. 자미. 4-35. 睡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