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Fineart
 
 
 
 
  • 하루 한장
    하루 한장 새글
    임기종   06:48

  • 두견새 울음소리 새글
    임기종   01:33

      북한산 아래 어느 마을에 여인네 셋이 모여 길쌈을 하다가 밤이 으슥해지자 두견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하품을 하던 한 여인이 일손을 놓고 '우리 심심한데 남정네들이 기생집에서 하는 것처럼 두견새..

  • 얼마나 더 세질지 새글
    임기종   01:25

      두명의 늙은이가 술을 마시고 있다. 처음 사람이 말한다. “ 이봐, 알다시피, 내가 30대였을 때는 내 물건이 아주 단단했거든. 내손으로 구부릴 수도 없었어. 시간이 지나 40대였을 때는 내가 힘을 쓰면 10..

  • 셀리의 다리 새글
    임기종   01:22

      한 남자가 있었다. 그가 좋아하는 술집은 ‘셀리의 다리’라는 집이다. 술집 문이 닫혔다. 그래서 밖에서 문 열리기를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리자 경찰이 그에게 오더니 검문을 한다. “ 당신 여기서 뭐하는 ..

 
  • 봄비 / 김혜순 2
    몽(Mont)   25.04.17

    봄비 / 김혜순  네 생각만 하다가 내릴 곳을 놓쳤다세워주세요 벨을 누르자 비가 쏟아졌다길거리 사람들의 몸이 사선으로 기울었다내가 빗속으로 뛰어들자 그들의 비명소리뛰어가는 사람들의 목구멍 속에서 말하는..

  • 하루 한장
    하루 한장
    임기종   25.04.17

 
 
 

게시판

 
선택된 게시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