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하루

아직도 말을 못하고 있다. 이렇다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어떻게든 정리해야 한다는걸 잘 알지만 정리란게 겁도 나고 무작정 두렵기만 하다. 뭐라 말을 시작해야 하는지 떠오르지 않는다. 미안하다 외롭게..

자존감은 떨어지고 자존심만 커가고 있다.  돈은 조금밖에 없고 뭐하나라도 독립적으로 하려해도 형편이 녹녹하지 않아 좌절하고뭐하나 달라고 조르기엔 창피하고 없지 않은데 없는거 같아 맘만 허하고 자존감은 ..

피곤하고 지쳐 있다. 난 충전이 필요하고 리턴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수없이 많은 자기 개발 유투브를 보고 책을 봐도 감동적이지 않다. 그들의 행동이 부럽고 동경이 되지만 내 몸으로 흡수 되는건 하나도..

열심히 살아왔다. 열심히 고민하고 간절히 바래보았고 절실한 시간들 속에 내게 남아 있는것이 무엇인지 ... 늘 뭔가를 남기고 성장하는것만이 성공이라 생각한다. 그런 생각들이 날 얼마나 병들게하고 찌들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