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문학과 삶의 동거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금낭초
    2. 자이가닉
    3. 정충연
    4. 이섬
    5. 정민
    1. 복 현
    2. blue쌍칼
    3. 동그라미
    4. 감귤
    5. 좋은 이웃
 
 
  • 노모 새글
    글사랑(이충재)   24.11.19

    노모   나뭇잎 내려앉은 섬돌에어머니 신발 깔고앉아서하늘을 본다나는 새들을 본다 떠 가는 흰구름을 본다  한번도 생의 역순을 생각않고낳고 낳았는데자식은 눈 가리우고 어머니곁을 스쳐 지나다시 돌아갈 수가..

  • 쓸쓸한 풍경 새글
    글사랑(이충재)   24.11.19

    쓸쓸한 풍경   노모의 눈 가리우고 쓸쓸하고도 마음 아픈온다간다 말 한미디 않고 홀연히 떠난기별이라도 남기고 갔으면 좋으련만상처깊은 영혼과 몸 보여주기 싫어서눈물만 삼키고 서둘러 길을 떠난  그 이별을..

  • 어머니
    글사랑(이충재)   24.11.17

    어머니   낙엽지는 계절뉘 마당 안과 밖을 서성이던외롭고도 곤고한 세월을 쓸면서손인사 받고 위로 받으실 일 없는  차가운 바람일 때밭이랑을 걸으며 무우배추값 흥정하며김장담그시고 허리결리는 통증 앓을 일..


  • 글사랑(이충재)   24.11.17

    임   속절없이 무너지는 영혼을 위로해줄 이거리 멀어 손끝하나 고리걸 수 없어괜실히 그리움만 깊어지네  시달려 넘어 질듯한 운명의 순간에숭고의 한숨되어 터지듯불러보는 이 멀리있어 기별조차 어려워잠 못 이..

 
  • 사람꽃
    글사랑(이충재)   24.11.15

    사람꽃   폭풍지나고 난그 해 여름 들녘을 거닐다가 만난찢어지고 꺽이고 쓰러졌다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같은 꽃들 중에힘겹게 일어나 웃으며 마중하는 꽃을 보고 반가웠어요  더디 나가고 욕심이랄 것 없..

  • 먼지의 혼
    글사랑(이충재)   24.11.15

    먼지의 혼   강남역 전철안어디서 날아와 방황하는 누구인가  이리저리 떠 밀려기력 잃은 존재자들 곁에서키 낮은 자의 서러움만큼 슬픈 낯의 사람들이 든다하나 둘붐비는 틈을 타 뉘게서 털림당한 미세먼지들인가..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카페 통계

 
방문
20241114
6
20241115
29
20241116
12
20241117
55
20241118
6
가입
20241114
0
20241115
0
20241116
0
20241117
0
20241118
0
게시글
20241114
1
20241115
2
20241116
0
20241117
2
20241118
0
댓글
20241114
0
20241115
0
20241116
0
20241117
0
20241118
0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