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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잎에게서 신앙을 새글
    글사랑(이충재)   26.07.08

    풀잎에게서 신앙을    지금까지의 신앙은생명력이 없는 것 같아서순전함이 부족한 것 같아서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이 없는내 안의 죄가 시키는대로 성장한 것같아서거짓된 문명의 이기로 채워진 것같아서사람이..

  • 거목과 고목사이
    글사랑(이충재)   26.07.06

    거목과 고목 사이    문득고목이 아닌 거목이라는 사실을나목 발등상을 베고 쉬다가 알았다기나긴 여정어디선가 날아와 찍인 것인가 심한 상처에도끄덕않고 역사를 지켜 준 이력쏟아낸 혈흔이 또 다른 식물의 젖..

  • 홀로, 신앙의 길을
    글사랑(이충재)   26.07.06

    홀로, 신앙의 길을    사노라니문자로만 알아온 것들이올무가 되어 발목을 부러뜨렸다지식안에 가려진생명처럼 보배로운신앙을 문자 사이에 감추고 살아온부끄러운 생애를 회개한 후십자가앞에 홀로 무릎 꿇는다 ..

  • 영혼 창
    글사랑(이충재)   26.07.01

    영혼 창    송화가루 날리는 산 중턱에서벙커에 지붕해얹고 별을 보며 꿈꾸던아이가 자라서 손주를 맞이하는 예식아이가 온 시간만큼삶을 향한 거리는 멀어지고자꾸만 기울어지는 인성의 축아기의 순수가 양식이 ..

 
  • 회심(悔心)
    글사랑(이충재)   26.07.01

    회심(悔心)    아이가 왔다아이의 울음과 미소가 흘려준 유희의 시간 만큼나와 우리는저만치 멀리 비켜 서 있다  하나 둘받아쓴다정치의 비뚤어진 욕망의 심지를그들을 향한 애독자의 무너진 영혼의 중심을비뚤어진..

  • 삶의 두께
    글사랑(이충재)   26.06.30

    삶의 두께    광야의 밤은강바람이 굶주린 짐승처럼 울부짖는 밤이다타인의 겉옷을 벗겨제 부끄러운 살을 가리우느라 분주한데인문의 저울을 들고저자거리를 지나듯옮겨가면서 말을 걸어보지만양식의 흡입 속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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