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사무실근처에 있는 압구정지(押鷗亭址)에 마실을 나갔다.에전에는 가끔씩 마실나가 근처 벤치에 앉아 과거로의역사여행을 혼자 머릿속으로 그리며시간여행을 하기도 했고, 멍때리고 앉아 있기도 했었다 조선 세조때 권신(權臣) 한 명회(韓明澮)가 세조(首陽大君)을 도와 계유정란(1453년.癸酉靖亂..
어제 보다 하루가 더 지난 오늘바람의 향기가 가을을 머금었습니다.구월이 오면괜스레 쓸쓸해지는 건 왜일까요? 철이 든다는 것은계절이 가고옴의 순리를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구월이 오고 가을이 올 때면 조금씩 철이 들어가나 봅니다. 하늘은 높아지고 바람 서늘해질 구월행복함으로 가을의 쓸쓸함을 이겨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