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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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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기동백을 배경으로 시인.. 새글
    우철김   15:34

    ***뻐꾸기도 유월이 한창이라.***배 썩은 것은 며느리 주고 밤 썩은 것은 딸 준다.***망치로 얻어맞은 놈 홍두깨로 친다.***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공술에 술 배운다 ..

  • 풍경을 배경으로 시인 박윤.. 새글
    우철김   15:30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배수진을 친다.***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노적가리에 불 지르고 싸래기 주어 먹는다.***꽃 본 나비 담 넘어가랴. ..

  • 풍경을 배경으로 시인 이인..
    우철김   24.11.25

    ***뺨 맞는데 구렛나루가 한 부조.***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입이 밥 빌러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소낙비는 오려고 하고,똥은 마렵고,괴타리는 내려 가고,꽃짐은 너머지고,소는 뛰어 나갔다 ..

  • 풍경을 배경으로 시인 남상..
    우철김   24.11.25

    ***빨아 다린 채 말고 진솔로 있거라.***배 먹고 이 닦기.***망나니짓을 해도 금관저 서슬에 큰기침 한다.***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 꽃양배추를 배경으로 시인..
    우철김   24.11.24

    ***빨리 먹은 콩밥 똥 눌 때 보자한다.***배꼽에 어루쇠 붙인 것 같다.***망건 쓰지 파장된다.***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노루 잡기 전에 골무 장만한다.***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

  • 카틀레야를 배경으로 시인..
    우철김   24.11.24

    ***빨간 상놈 푸른 양반배꼽에 노송나무 나거든.***맛있는 음식도 늘 먹으면 싫다.***도둑질도 혼자 해 먹어라.***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쳐 보지 않는다.***가을 상치는 문 걸어잠그고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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