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 실 타래가 마치 고속열차 처럼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오늘이 금요일이고 내일이면 2015.11월 첫주말을 맞이한다.. 다들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소식이 없을 것으로 알다.. 바닷물은 들어오는 물을 말리지 않은다.. 비록 그 물이 꾸정물이든 똥물이든 가리지 않고 아무 말없이 품는다.. 그릇듯이 ..
친구들의 왕래가 전혀 없는 것을 보니. 역시 무소식이 희소식이 아닌가 싶다.. 카폐이 들어오건 들어오진 않컨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 우리가 있을 장소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히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 그 지겹든 한여름의 더위도 어느듯 가을이라는 세월에 밀려나는 듯 하구나. 그만..
- 오늘도 메아리 없는 까폐에 들어왔다.. 모두들 어디에서든지 잘 살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