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평범한 일상이 | 개울가 | 14 | 24.11.16 |
어제는 분주했다 | 개울가 | 16 | 24.11.16 |
어쩌면 우울한 것인지 모르겠다 | 개울가 | 12 | 24.11.14 |
사실 쌀값은 비싼게 아니다 | 개울가 | 10 | 24.11.13 |
결핍이 재난인가 | 개울가 | 14 | 24.11.12 |
몫, 혹은 값(?)이 있기는 한것일까 | 개울가 | 14 | 2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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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범한 일상이
개울가 24.11.16참 무탈하고 일관성있는 하루하루였다. 빈둥대고, 유유낙낙에 어제와 별로 다를게 없는 하루하루가 때로는 권태롭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어느때는 살아있는 것과 아닌것을 구별할수도 없다는 절망감을 갖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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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울한 것인지 모르..
개울가 24.11.14무탈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축복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노인으로 사는 삶이 뭐그리 즐겁겠느냐 싶기도 하고, 두발로 걷고 숨을 쉬며 사는 것으로 충분히 감사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사코 마음 한언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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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쌀값은 비싼게 아니다
개울가 24.11.13평생동안 쌀을 안사먹었다면 행복한 것인가 아닌가는 모르겠다. 나는 친정 덕분에 쌀을 안사먹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20년이 넘었어도 작은아버지께서 쌀을 주고 계시고, 그 쌀을 아들과 딸에게도 나누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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몫, 혹은 값(?)이 있기는 ..
개울가 24.11.11살아있는 사람이다. 늙어서 값이 없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있기는 한데, 값이 없다. 그러니 몫도 없다.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살아있다는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어쨌거나 몫이 있고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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몫, 혹은 값(?)이 있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