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꿈, 희망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한사모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1그램의 용기"(저자 한비야)신간을 출간하느라 3개월 동안 두문불출하여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산에 가자는 연락이 왔다. 멤버들에게 비상을 걸어 야영 장비를 챙겨서 강원태백 당골 야영장으로 달려갔다. 겨울의 잔설이 깔려있는 당골 야영장에다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준비를 하니 별들이 하나 둘씩 마실을 왔다...
비 바람치는 지리산 뱀사골에서 백학(cranes)을 듣다. 가을비가 추적거리며 내리는 시월의 끝자락에서 주말내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2박3일 지리산 칠암자(실상사-약수암-삼불사-문수암-상무주암-영원사-도솔암)순례길에 나섰다. 양정마을(함양군 마천면 소재)에서 영원사(해발920m)..
새로 나온 책(1그램의 용기) - p 47 p 59 p 60----------..
폭설로 인해 좀더 많이 걸어야만 했던 힘든 산행이었지만, 평생 이런 풍광을 다시 볼 수 있으려나 하는 감탄으로 무지하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증샷 몇장과 함께 눈꽃이 멋진 함백산 상고대 사진 올리니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