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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남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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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30.. 새글
    하지연 (하현식)   10:57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3012) ////////     시인이 읽는 시 / 속도와 속도 사이에서  함께 읽는 시 (우리詩 2015. 9월호)​속도와 속도 사이에서​마경덕​   속도전이 치열하다. 디지털시대 남보다 빨라야 한다고..

  • 겨울꽃
    조내화-푸른바위   26.05.31

    시-413겨울꽃 녹다 남아돌 틈에 쌓여 있는 잔설차가운 바람은 바위를 휘돌아 간다 쪼그라진 햇살이조심조심 찾아오자겨울꽃 한 송이배시시 웃는다 둘러봐도 아직은 혼자만 세상을 마중하고 있다 먼 곳 어디엔가화..

  • 군고구미
    조내화-푸른바위   26.05.31

    시-412군고구마 붉은 겉옷 벗어 던진 채노란 속살로내 앞에 맨몸으로 선 너 똥똥하고 야무진 몸매가추위에 마른 내 손바닥을포근하게 안고 도는구나 호호 불어가며벗겨낸 너의 일생을내 서늘한 마음에 담아 가니아..

  • 짝짝이 슬리퍼
    조내화-푸른바위   26.05.31

    시-411짝짝이 슬리퍼  목욕탕 문 열면 마주치는푸른색과 분홍색짝짝이 슬리퍼 발 커졌다고 새로 사준 두 켤레제 집에 하나할미 집에 하나 두라 했더니기어이 한 짝씩 흘려놓고 갔다 할미가 묻는 말우진이 누구 새..

 
  • 너 나냐
    조내화-푸른바위   26.05.31

    시-410너 나냐 너, 나냐? 거울 속에알만한 사람이서 있는데 낯설기도친숙하기도 하니난 듯 아닌 듯참 묘하다 작년 본 나와절묘하게 닮았는데분명나는 아니다 제발 부탁이니나라 우기지 마라 네 곁에 서 있는액자..

  • 늙은 허니문
    조내화-푸른바위   26.05.31

    시-409늙은 허니문 나를 바라보는 말씨가조금은 낯선그런 날이다 말라버린 마음이 비틀려겨우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 둘이면서 하나인 듯연리지로 버티며 견딘 세월가슴속에 서로를 담아두고같은 하늘만 바라보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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