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기 살아있으니 살아야 합니다맛은 잊은지 오래이고음식이 약이라는 말도 있고때가 되면 울어대는 배꼽시계 국물에 반찬 두가지면 쪽하죠혼자 먹는 것이 뭔들 맛있겠어요잊숙해지지 않는 혼자 먹는 밥그래서 띠비는 꼭 틀지요 티비가 말을 걸어 옵니다
걷기 이제는 걸어야 한다는군요열심 살아온 일상이었던 일인데 첫 걸음마의 기억을 잊기전에다시 일상을 찾아야 합니다돌아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빛 바래 사진속 어머니가 웃고 계시네요
맨발걷기 안방마님 첫 나들이 길앞만 보고 달렸는데신기하고 조심스럽다차가운 감촉에 설레는 입맞춤따끔한 아픔도 귀엽다자주 외도 해야겠다
가시오가피순 따기 좋을 시기입니다
꽃은 피어놓고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