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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부(降雪賦)김동경 눈, 나에게 내리는 오후날리는 눈송이를 바라보다문득내 말이 눈송이를 닮았구나 싶다고그러고보니말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았구나말(言)은 화살이제 팽팽했던입술의 시위를..
퇴직 김동경아무일도 없이해는 바뀌어어느새 정월대보름.까마득히 뚫린동굴 입구처럼겨울 하늘 위엔 달만 동그마니.동굴엔 쑥먹던 곰 한마리 덩그러니달만 바라보네.
http://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261
그리운 만찬김동경 내 가장 아끼는 저녁 풍경 중의 하나가 퇴근하여 좋은 사람들하고 둘러앉아 지글지글 삼겹살 노릇하게 구워 상추에 고기 한 점 올리고 파채 척척 마늘 쌈장 듬뿍 찍어 안주 쌈 만들어..
메리크리스마스네요
절창(絶唱) 김동경봄의 꽃들은 왜 저렇게 빨리 질까슬픈 노래는왜 저리 빠르게 끝나는 걸까눈부신 꽃망울잠깐 보여준 듯 싶더니눈길 머물 틈도 없이숨결 느낄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가뭇없이 바..
평중 교지 운영위원장 발간사.hwp미래, 꿈 그리고 우리 평택중학교 사랑하는 평택중학교 학생여러분. 여러분의 졸업과 진급을 축하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평택중학교는 평택이라는 지역의 명문중학교로서 그 역할을 다 해왔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범죄가 끊이지 않는 현대 사회속에서 경찰들은 노동조합 같은 것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범인 잡을 시간도 부족할 텐데요."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열이면 아홉은 "그래도 그들의 권리를 추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노동조합을 만들 수도 있겠죠."라고 대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