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4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코흘리개 아이들이 반백의 머리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어릴 때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우리들, 여기 조그마한 장소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만난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소식을 전하며 외롭지 않도록 헛소리도 하고,잔소리도 하고 때로는 술주정도 할 수 있는 우리의 둥지입니다. 언제라도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