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황혼육아는 분명 내 생활의 활력이다” 해 질 녘 태양은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살아온 지혜를 새싹 같은 손자 손녀 돌봄에 활용하여 한 그루의 나무로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저녁놀의 황홀한 아름다움에 비길 만하다. 저마다 오늘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다. 용기를 갖고 손자 손녀와 함께..
32개월 손자와 함께 떠난 70살 할머니의 유럽 여행기 - 경기신문 민경화 기자 - 2016년 05월 23일 보도(내용) ▲ 그 끝에는 내가 있었다 이점우| 푸른길| 392쪽| 2만원 아직 기저귀도 안 뗀 32개월 된 손자와 함께 유럽 여행을 감행한 70세 할머니. 그 특별한 70일간의 유럽여행기를 담은 ‘..
용마산 여름장마 비 속 산행을 했다. 온 계곡작은 물줄기,큰 물줄기가용마산 바위 위에서 춤을 춘다.온 산이위에서 아래로 살아 움직인다. 가끔씩 들어오는 새들의 소리는여름 비속에 묻혀온데 간데 없다.새들이 어디에 있나조금 걱정도 했다.산은 물의 잔치다. 온 산이 바위틈 사이로흐르는 물소리 뿐이다. 산은새..
봄을 알리는남강 변 버들강아지지금도 그곳에서 피고 있겠지잠실 한강 변 버들강아지세상사 여러 일들이 있지만서장대, 신안벌, 남강...봄을 알리는 남강변 버들강아지고향 같은 情들은 이름들이그곳에 있구나,내 마음 깊은 곳에도 있구나 내 젊은 세월 속에새겨진 아침 이슬 같은순결한 알알의숨결 덕분인가?그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