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따러가자 하여 갔어요밤산에서마지막 늦밤을 한바퀴돌고 올라오는길에 늦밤이 벌겋게 떨어져 있었지죠 그것도 큼직큼직한 알밤이 대박이다 대박이야 산초는 때가 지나얼마 못했네요
13일 일요일 잠깐의 시간을 가졌네요 80세의 어르신 넘 고우셨다칠십삼세 까지 일을 하셨다는 어르신우리를 불러 세우더니 잘 익은 매돌 호박을 따주시고 고추에 애호박을 주었네요아늑하고 고즈넉한 시골 풍경빈집인듯 답싸리가 이뻐서벌통 왕벌이 일벌을 물고 달아났어요일벌의 비애 이날 점심은 짜장면 옛날 맛이..
포천 소회산리 우리가 해년마다 가을이오면 밤주으로 가던산 이산을 밤산이라고 이름지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