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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풍산박흥우
 
 
 
 
  • 넋두리
    풍산   23.02.09

    넋두리 시답지 않은 시를 쓰다가 등단으로 이어지고 끝이라 생각지 않았지만무디어진 손끝 날이 좀처럼 서질 않는다 텅 빈 공허와 쓰다만 시따라종이에 끄적거려지는 언어들연습만 하려는 듯 텅..

  • 시간의 길목에 서서
    풍산   23.02.02

    시간의 길목에 서서 나는 진짜 너무 멋이 없는 것 같다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차라리 참 삶을 멋있게 살았다라는 말이 듣고 싶다,,, 김 주 혁이 살아생전 가장 듣고 싶어..

  • 이 겨울 홀로 견딜 만 할..
    풍산   22.12.29

    이 겨울 홀로 견딜 만 할까 한창 청춘일 때 여드름 짜고 난 흔적에 짜증도 났지만미남은 아니지만  그래도 귀엽다는 소리를 들었다 세월 한참 흐른 어느 날 동장군이 날카롭고..

  • 시적인 순간도 가을을 타는..
    풍산   22.11.24

    시적인 순간도 가을을 타는걸까 장독대 옆에서 그을린 낙엽 몇잎 남긴 감나무남은 가을 11월과 함께 바라본다 그래도 막힌다 하얀 종이에 좋은 시를 써보고 싶다는 충동에서인..

 
  • 하얀 이 멋진 날을 보내면..
    풍산   22.11.13

    하얀 이 멋진 날을 보내면서 ``나는 진짜 너무 멋이 없는 것 같다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차라리 참 삶을 멋있게 살았다라는 말이 듣고 싶다는,, 故김주혁이 살아생전 가장 듣고 싶..

  • 세월 따라가는 지갑
    풍산   22.11.11

    세월 따라가는 지갑 어릴 때는 호주머니에서 돈이 들락거렸는데어느 때부터는 지갑 속에서 들락거린다 지금 지갑에 들어있는 돈은 얼마나 있을까 낡을 때까지 써본 적 없이 수십번 바꿨을 텐데돈은 여전히 들락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