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악 아트불이(ART 不 二)예술단

결 #180(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한줄기 옛 생각에  보고파서 가슴 멍울집니다. 그리움에 이슬 한 방울 아롱져 사라질 때 퇴색된 낡은 사진첩 텅 빈 자리 시리도록 아파도 못내 그리움에  휘영청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춤추며  상처받은 가슴 토닥여주네요 지나고 지나 잊혀질 만도 한데  옹이진..

결™ #720(취객 개론학)                              ..

        *** 목마와 숙녀 ***                                  詩:박인환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못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결 #621(다음 생에도 아빠 딸로)나 죽어 흩어지고 사라져도아쉬움 남는 건내 사랑하는 딸에게 못다 한 미안한 것일 뿐이내 살다가 가는 거지만아쉬움보다는 기쁨 가득한 세월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사랑하는 딸이 있어서지나온 세월 기쁨과 행복이었어이번 생 다하고 다시 태어나도아빠 딸로 태어나주..

바람으로 맞는 사랑과 그리움[평설] 일공스님 시집 『누가 나를 알까..

최일공의 제3시집에 게재될 詩입니다.익산예술제에 출품..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회원전 작품전시회에 일공(대공)스님도 참여..

아프지 말자괜시리 서럽다.겨울.. 숱한 이야기를 남긴 채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