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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왕국
 
 
 
 
  • 무서운 세상
    훈장(박훈종)   22.07.08

    점점 사람들이 생각할 겨를이 없어지고, 또 우리의 현실은 그런 환경 속의 세상이다.책을 읽고, 여유를 가져야만 생각이 고일 수 있는데 세상은 점점 빠른 속도를 추구하고, 방송이나 음악 등의 미디어 매체는 알..

  • 아침 출근길의 작은 사건
    훈장(박훈종)   22.01.14

     나는 목소리가 크지 않다.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역류성 식도염과 만성 비염에 의한 인후두염으로 조금만 소리를 크게 내도 목이 아프다.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일부러 크게 내지 않게 되었다.그런데 오..

  • 세상이 미쳐간다
    훈장(박훈종)   21.12.29

     세상이 점점 미쳐가고 있다.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미쳐가기 때문이다. 자신이 낳은 갖난 아이를 쓰레기통에 버려 숨지게 하고, 자신의 딸을 성폭행하고, 자기 생명의 뿌리인 부모를 죽이고, 부..

  • 올 겨울 가장 춥다는 날에 2
    훈장(박훈종)   21.12.17

     오늘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란다.그래봐야 수도권이 영하 5, 6도니 사실 추운 것도 아니다.다음 주면 12월말인데 이제까진 참 포근한 겨울이었다.하지만 요즘은 이 정도 날씨만 돼도 뉴스에서 ..

 
  • 어느 여인의 Lyin' Eye..
    훈장(박훈종)   21.08.02

     아침 출근길에 거의 매일 버스에서 만나는 한 여자가 있다.내가 탈 때 그녀는 꼭 내리는 문 바로 뒤, 그것도 하차 태그하는 통로쪽 의자에 앉아있다.뭐 학창시절 등교시 버스에서 만나는 가슴 설레는 ..

  • 생명이 버려져서야
    훈장(박훈종)   21.07.30

      나는 음식을 먹을 땐 가능한 밥알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고 애쓴다.누구는 좀스럽다 얘기할 지 모르나 내겐 그러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물론 요즘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