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학동인회

월출산 한국의 명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부득이하게 걷기를 끝냈던 모포항, 곧 구룡포항 바로 전에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곳이라도 차로 그냥 스쳐 지나는 것과 맨 눈으로 확인하면서 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축구공 모양으로 된 펜션을 바다에 띠워 놓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게 해 놓..

전날 전촌 방파제까지 걷고 돌아와 일요일 아침 다시 월드컵 공원 경기장에 갔습니다. 우리 걷기 전용인 박 원장의 어린이집 차입니다. 토요일만 되면 타는 사람이 어린이에서 '어른이'로 바뀝니다. 감포항은 28살 되던 해 제가 바다낚시를 처음 배운 곳입니다. 방파제 끝에서 큰 형님과 앉아서 망상어를 수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