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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중15회
 
 
 
 

카페에서 알립니다

 
 
 
  • 사랑의 길 새글
    고인돌   08:27

    사랑의 길 / 정연복오래오래사랑해본 사람은 안다누군가를 온 마음으로깊이 사랑해본 사람은 안다.사랑의 기쁨하나를 얻기 위해서는사랑의 슬픔을아홉 개쯤 지나야 한다는 것.사랑의 길은마냥 행복한 꽃길이기는커..

  • 그대는 영원한 꽃
    고인돌   24.11.21

    그대는 영원한 꽃                     애천이종수                    내가슴에 곱게 핀 그대는한송이 장미보다 아름답습니다그대가 머문 자리엔 향기가넘넘 짙어서 내맘을 흐리게 합니다그대는 요술쟁이 나의..

  • 벌레가 사람에게
    고인돌   24.11.20

    벌레가 사람에게 / 정연복 나를 미물(微物)이라 불러도달리 할 말은 없어요사실 나는 작고보잘것없는 존재이니까.하지만 자신을나 같은 존재와 비교하지 말고끝없이 넓은 우주 속여러분의 모습을 보세요하늘이나 산..

  • 오솔길의 기도
    고인돌   24.11.19

    오솔길의 기도 / 정연복사람들이 붐비는세상의 길을 걸어가다가가끔은 나 홀로호젓한 오솔길도 걸어보게 하소서.아무도 없는 길에문득 두려움이 밀려올 때는두 입술 사이로 나지막이휘파람 소리도 내보게 하소서...

 
  • 거울 속에 비친 그대
    고인돌   24.11.18

    거울 속에 비친 그대                        애천이종수장미보다 아름답고 순결한 그대어여쁜 미소로 다정히 부르던 그대낙엽따라 말없이 천국에 간 그대거울 속에 방긋방긋 웃고 있네강변을 산책하면 조용히 ..

  • 세월강
    고인돌   24.11.17

    세월강                 ---전세창세월은 유수(流水)흐르는 강물이라 누가 말했나도도하게 흘러가는 강물에휩쓸려 떠내려가는 내가 있다아무리 빠져나오려해도점점 빠져드는 깊은 세월강결국엔 죽음의 바다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