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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중15회
 
 
 
 

카페에서 알립니다

 
 
 
  • 호수에서 산은 새글
    고인돌   08:58

    호수에서 산은박 영 춘물안개휘감은산봉우리스르르 잠겨초록빛물에 풀어그렇게한 빛 되누나앞산 뒷산한 물 되어그렇게파란 하늘 품누나

  • 나무
    고인돌   26.07.08

    나무 / 정연복땅에뿌리 내리고하늘우러러 살며땅과 하늘을잇는아름다운다리.

  • 답답한 수화 1
    고인돌   26.07.07

    답답한 수화박 영 춘눈짓 손짓 발짓 온몸으로 전하는억새와 바람의 안타까운 수화바람은 더 더 세차게 불고하고 싶은 말은 더 더옷자락 올렸다 내렸다그래도 못 알아듣는 수화나 이제 가면 언제 올지 모른다며바람..

  • 긴 그림자의 추억
    고인돌   26.07.06

    긴 그림자의 추억            詩 / 美風 김영국석양(夕陽)에 물든 강물을바라보고 있노라면주마등처럼 스치는 추억 속의 그리움 어스름 내려앉은낙조(落照)의 숨소리조차어둠 속으로 가라앉고붉은 노을빛에 반사된..

 
  • 바람과 촛불
    고인돌   26.07.05

    바람과 촛불박 영 춘바람이 흔들리고공기가 흔들리고나무가 흔들리고산이 흔들흔들마침내 바위가 굴러 내려와풀잎을 짓이겨꽃잎이 찢어지네요그 바람몹쓸 바람이네요촛불은 끄지 않고공기만 잡아 흔드네요애매한 깃..

  • 얼굴을 지운 세월
    고인돌   26.07.04

    얼굴을 지운 세월                      김도성 대공원역 4번 출구, 육십 번의 봄이 지나자세월은우리 얼굴에 같은 마스크를 씌웠다 낯빛 하나기억의 문을 두드리지만이름은 끝내문턱을 넘지 못한다 폭삭 늙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