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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중15회
 
 
 
 

카페에서 알립니다

 
 
 
  • 매화 향기로 가득한 날 새글
    고인돌   07:41

    매화 향기로 가득한 날                           애천이종수봄향기 솔바람에 살며시고개 내민 연분홍 꽃망울건들면 톡 터질 예쁜 봉오리아름답다 못하여 신비롭구나방긋방긋 미소 짓는 입술곱고 달콤한 향기 ..

  • 멋진 삶 1
    고인돌   25.03.27

     멋진 삶 / 정연복 나를 좀 알아달라고요란스럽게 나대지 않고 죽은 듯이 살아있는 것이게 정말 멋진 삶이다. 없는 듯 온 우주에충만한 허공같이 머물러 있는 듯유유히 흐르는 강물같이 겨우내 얼어죽은 듯파릇파..

  • 봄나물의 향내
    고인돌   25.03.26

    봄나물의 향내                        - 세영 박 광 호 - 겨울을 감내한순결한 의지의 향내인가야생의 봄나물 향내쑥이 그렇고 냉이가 그렇고달래가 그렇다 겨울같은 시련을 묵묵히 견뎌내며성실히 살아가는 사..

  • 내 탓이라는 생각이
    고인돌   25.03.25

    내 탓이라는 생각이                           김도성 가끔 무너져 내리고 싶습니다. 내가 가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을까요? 그 잘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있다면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다른..

 
  • 민들레의 노래
    고인돌   25.03.24

     민들레의 노래 / 정연복 바닥을 모르고서는하늘도 알 수 없지 바닥을 기어보고서야하늘 높은 줄 알지 나는앉은뱅이 꽃 그래서 마음은하늘 우러러 살지 하늘 높은 줄 알아늘 겸손한 맘으로

  • 새봄의 기적
    고인돌   25.03.23

    새봄의 기적 / 정연복 기적이 뭐 따로 있나요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땅을 뚫고서쏙, 고개를 내미는 파릇파릇 여린 새싹의말 없는 새봄의 찬가 내 귀에 들려오는 게놀라움이고 기적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