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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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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어의 꾸짖음
    유무근   26.07.19

                                 목어의 꾸짖음     봉림/ 유무근 유학산 도봉사로 향하는 고갯마루에 작은 서낭당 하나가 앉아 있다. 세월의 비바람을 맞아 일부는 허물어지고, 이름 모를 순례객들이 올려놓은 ..

  • 몽매/ 길영숙 (2026 매일..
    문선경   26.07.16

     살벌하다. 눈알을 희번덕이며 날 춤을 춘다. 허공에서 휘두른 쟁기가 적의 심장에 꽂힌다. 생사의 경계선도 뛰어넘는 질긴 놈이다. 마당과 집 둘레에 잡(雜)스럽게 무성한 초록이 눈엣가시다. 특별한 능력을 알..

  • 의우총 이야기 /서영화 (.. 2
    문선경   26.07.16

    의우총 이야기/ 서영화 젖은 풀잎이 발밑에서 조용히 눌렸다. 몇 걸음 더 다가서자 낮은 비석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석에는 ‘의우총’이라는 글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었다. 뒤편에는 돌로 새긴 여덟 장의..

  • 서영화 문우님, 축하드립니..
    서영화 문우님, 축하드립니.. 2
    문선경   26.07.16

        용학수필문학회 서영화문우님께서2026 경북이야기보따리 공모전..

 
  • 장마철
    장마철 2
    정 기선   26.07.15

  • 세월을 묶은 돔배기/최상근..
    문선경   26.07.13

    세월을 묶은 돔배기  유물의 시간은 박제된 줄로만 알았다. 유리창 너머로 마주하는 과거는 대개 빛바랜 청동검의 서슬 퍼런 침묵이거나, 깨진 토기 조각이 품은 흙내 나는 단절감이었다. 경산시립박물관의 고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