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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모두들 반갑습니다다음에 또 봬요~~~
-Ks,kim - 그 옛날 바보처럼 그 사람과 헤어짐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모르고 그 사람을 보냈습니다. 나에게 사랑과 기뿜을 가져다 주던 사람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삶의 질곡 속에서 이따금씩 그 사람과 보냈던 소중하고 즐거웠던 시간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떠 오르곤 합니다. 지..
첫눈 편지 /이해인 차겁고도 따스하게 송이송이 시가 되어 내리는 눈 눈 나라의흰 평화는 눈이 부셔라 털어 내면 그뿐 다신 달라붙지 않는 깨끗한 자유로움 가볍게 쌓여서 조용히 이루어 내는 무게와 깊이 하얀 고집을 꺽고 끝내는 녹아버릴 줄도 아는 온유함이여 나도 그런 사랑을 해야겠네 그대 하얀 눈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