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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물결 언덕
 
 
 

카페에서 알립니다

 
 
 
  • 아름다운 뒷모습 ̵..
    흰물결   20.09.09

    4월의 첫날입니다. 집 앞 도로변과 금강공원으로 가는 길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공원 안에도 2월 말께 맨 먼저 매화가 피기 시작했고, 지금은 목련의 뒤를 이어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했습니다.“이제 완연한..

  • 대통령 파면 –
    흰물결   19.03.12

    대통령 파면 – 제81신 요즘은 비교적 새벽에 일찍 잠이 깨는 편입니다. 단어를 찾거나 성구사전으로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켜놓습니다. 잠시 후 ‘카톡’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 코이의 법칙 –
    흰물결   19.02.14

    코이의 법칙 – 제80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알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천길 물속까지 알 수 있는 과학이 발달되어 있지만 한 치 안의 가슴 속은 여전히 알 길이 ..

  • 오바마의 고별연설 R..
    흰물결   19.01.02

    오바마의 고별연설 – 제79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눈물이 고였습니다. 마침내 뺨으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마주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아내에게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습니다. 찌푸린 ..

 
  • ‘최순실 게이트’ R..
    흰물결   18.11.20

    ‘최순실 게이트’ – 제78신 우리나라 초유의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온 국민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마지막 말이라면 하야(下野), ‘박근혜는 물러나라!’는 말밖에 없습니다. ..

  • 마음을 심어놓은 그곳 - ..
    흰물결   18.10.22

    마음을 심어놓은 그곳 - 제77신시월은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계절! 우리 마음은 높아가는 하늘 따라 끝없이 날아오르고, 오색 단풍처럼 곱게 물들어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마음을 가꾸려 가을나들이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