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스님

중생의 삶은..내 생각과 내 몸만을 우선시 여기고 보호하며 살려고 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래서... 상대가 자신를 부정하면 매우 싫어하고.. 분노한다.이렇게 부정한 기운이 모이면 심신에.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가 된다...그러한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꼭! 옳다는 주장..

당신이 만약 저잣거리 나가서 우리집에 재물이 많다고 큰소리로 떠든 이후를 상상해 보라...아마도... 당장에 도둑들과 사기꾼들이 찾아들 것이다..이러한 짓은 어리석은 행동임을 누구나 안다..마치 스승을 찾을때도 그렇다. 자신은 능력이 많으며 깨달음을 성취했다고 자랑삼아 얘기한다면 당장에 멀리하여야 한다....

축~ 처진 어깨..질질끌며 내 딪는 한 걸음..무엇이 담겨있는지 알 수 없는 가방을 메고 고개를 숙이며..저 숲을 향해가는 인간들...아빠는.. 책임감이란 고뇌에..엄마는.. 아무도 이해해 주지못한 슬픔에 빠져 뒷 모습이 허전하네...이렇게 지친이를 분별없이언제나 토닥~ 토닥~ 보듬어 주는... 저.. 숲 길....

도 닦는 마음이라하니 굉장한 뭔가가 있는 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 같다.."도"는.. 욕심 즉 이기심 버리는 "중도"의 길이고..."닦는 마음"은.. 재물을 늘리거나.. 내 명예를 위해 상대를 비방하거나.. 안과 밖을 깊이살피는 훈련이 되있지 않아 금새 올라오는 화를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마음이다..모든 부처님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