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사주타로

고려시대에도 중국의 사신이 올 때나, 비가 그차지 않아 날이 개기를 바라는 기청제를 지낼 때나 선왕의 사당에 제를 지내는 때에 택일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의 택일은 인간의 생활 전반에 대한 길,흉일을 가리는 학문으로서, 왕실과 왕릉 및 군사행동 등의 국사에는 물론이고, 일반 백성의 혼인과 거주..

일상 생활의 대소사에서 흉일을 피하고 길일을 골라 행사를 지름으로써 그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또한 그 결과를 보다 좋게 하려는 데에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새집 짓고 3년 나기 어렵고, 새 사람 들어와서 3년 나기 어려우며, 묘지쓰고 3년 나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는 가옥, 건축, 혼례, 매장, 이자..

택일은 "흉일은 피하고 길일을 고르는 일 "이다. 즉, 일상 생활의 크고 작은 일에서 흉일을 피하고 길일을 고르는 일을 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려는 인간의 행위를 말한다. 택일에는 관례,혼례,상례,제례를 비롯하여 이사 방위와 날짜를 고르는일, 토목과 건축에서 길일을 고르는 일 등이 있다. 우리 ..

周 易繫辭上傳繫辭上 01天尊地卑, 乾坤定矣. 천존지비 건곤정의 높을존 낮을비 하늘건 땅곤하늘은 올라가고 땅은 깔리어 È

귀매란 여자가 시집을 감을 나타낸다. 이 괘 에서 시집가는 여자는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하고 남자는 고르고 얻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도리에 어긋난 일이다. 고로 이 괘는 복된 괘가 아니다. 출발이 잘못 되었으므로 예상과 달리 실망하는 일이 많이 생긴다. 무슨 일이나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며 남자가..

우뢰와 산은 小過다. 이 괴는 上下卦가 서로 등지고있는 상태다. 서로 협력이 안 되며 악이 선을 누르기 때문에 밝은 전망을 기대 할 수 없다. 이럴 때는 모든 계획을 조금씩 작게 잡아 나아가면 된다.

땅과 산은 겸이다 이괘는 겸손하면 발전하는 형태이다.곤괘인 땅이 위에 있고 간괘인 산이 밑에 있다. 높은 산이 땅 밑에 있으니 얼마나 겸손하냐. 겸손은 남을 높이고 존중하는 것이니, 남에게서 미움을 사지 않는다. 또한 자기를 스스로 남을 존중함으로 남도 자기를 존중하게 여겨 협조를 아끼지 않으니 무엇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