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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 낙조(細方 落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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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海/金吉田 20.06.10세방 낙조(細方 落照) 저 모퉁이 돌아가서 다시는 오지 말거라돌아갈 네 집 처마에 켤 외등 아직 있거든 이 오살할 호곡장에 더는 오지 말거라 해거름이면 거기 서리 앉은 눈썹 아슴아슴한 섬 제 안을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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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으로 가는 길/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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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19.10.12아름다움으로 가는 길/석근호완연한 길이 열린다이제 묵언의 기억들이충실한 수행으로맵시가 반듯해질 것이다내가 가는 길이 그 길이요향을 사르며 정도를 헤쳐불국(佛國)에 머무름이다숱한 억겁의 시간을되새김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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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구암 허남기
허당 26.07.01삶과 죽음/구암 허남기삶과 죽음은하늘의 동아줄즐기는 인연으로만남의 행복이다사람의 맑은 마음삶과 죽음 앞에서따사롭게 소리 내는하늘의 수채화다생명의 끈을더욱 단단하게 묶어따뜻한 마음으로다시 행복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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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구암 허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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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나이/구암 허남기
허당 26.06.23산 사나이/구암 허남기산객이 걸어 올라가바람이 부는 대로구름 아래 걸터앉아산골이 아무리 깊어도모두 그곳에서 떠난다솔향기가 그윽하게산을 시원히 바라보며영혼의 햇살을 품고순순히 모두 밀어내어산그늘 속에서 기다린다꽃망울을 움켜잡고푸르고 따뜻하게산길 오르는 발소리누군가 얼굴 내밀고넓은 가슴을 어루만진다꽃피는 그날이 오면투명한 노랫소리가소나무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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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나이/구암 허남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