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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 낙조(細方 落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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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海/金吉田 20.06.10세방 낙조(細方 落照) 저 모퉁이 돌아가서 다시는 오지 말거라돌아갈 네 집 처마에 켤 외등 아직 있거든 이 오살할 호곡장에 더는 오지 말거라 해거름이면 거기 서리 앉은 눈썹 아슴아슴한 섬 제 안을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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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으로 가는 길/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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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19.10.12아름다움으로 가는 길/석근호완연한 길이 열린다이제 묵언의 기억들이충실한 수행으로맵시가 반듯해질 것이다내가 가는 길이 그 길이요향을 사르며 정도를 헤쳐불국(佛國)에 머무름이다숱한 억겁의 시간을되새김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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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구암 허남기
허당 25.03.28불조심/구암 허남기지금 건조한 바람이 불고생나무가 마르고 산이 마르고속삭임으로 딴전이나 부리며나무들은 손으로 바람을 막아활활 타버릴 인화성 물질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날은단 한 방울 눈물도 보이지 말고지금은 환절기 자나 깨나 불조심논두렁 밭두렁에 불을 놓은산골 아이들의 불장난으로양지바른 산기슭에 불을 놓아논밭뚝에서 불장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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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구암 허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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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울타리/구암 허남기
허당 25.03.16가족의 울타리/구암 허남기봄의 꽃길을 걷다가미래의 길이 밝아지는희망찬 햇살이 따사로운가족들의 웃음이 가득한이야기의 꽃밭이 아름답다늘 함께 미소 짓는 가족새로운 행복의 사랑길이가득한 날을 그리며행운을 펼쳐 돌고 도는삶의 터전이 만들어진다웃음이 활짝 핀 방 안에서오래도록 미소의 꽃이 피면아름다운 가족사진이 되고액자에 담긴 가족의 웃음은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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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울타리/구암 허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