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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철들게 한 나의 ..
    유관종 다니엘   25.03.23

    그날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시내버스 안에서얼마나 소리내어 울었는지 모릅니다. 할머니가 젖은 가방에서 꺼내 주셨던, 빨간 김치국물이 뚝뚝 떨어지던 만원 짜리 두장을 손에 꼭 쥐고, 사람들이 가득한 버스 안에서 그렇게 한참을 울었습니다...나를 철들게 한 나의 할머니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아버지가 남기신 빚을 갚기 위해 서울로 떠나

  • 아내의 빈자리 (엄마의..
    유관종 다니엘   25.03.19

    이 글의 주인공들은 실존 인물이고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랍니다.아내가 어이없이우리 곁을 떠나지 4년.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빨간 양념국과

 
 
 

매일복음 말씀을 기록하고 묵상나누기를 하는 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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