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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앙코르와트에서 만..
달계 19.07.122019년 7월 1일은 백석시인 탄생 107년 되는 날... 12년 전인 2007년 처음으로 캄보디아의 앙코르를 다녀오고 나서 백석시를 다시 읽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백석과노흘다 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백석과 함께 또다른 백개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한 영랑 김윤식을 같이 기리어 백석-영랑과노흘다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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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여신 제레네 / 일각 ..
달계 17.01.19아래의 시는 1935년 11월 조광 창간호에 발표된 '일각(一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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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거리야, 큰 마을아, ..
달계 16.04.12너 거리야, 큰 마을아, 잘 있거라.내 고향의 부락아, 잘 있거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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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지방의 '물다리기'와..
달계 15.10.15물다리기는 충청북도 보은군의 내속리면과 산외면 두 마을 간의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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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골트베르크 변주..
해송길 19.10.08도날드 자츠의 심도 깊은 바흐 신보 평. 4장 중 3장만 현재 구입이 가능하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연주는 이탈리아인 오타비오 단토네의 음반.Three Goldbergs from Roma - One from Albu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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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남 / '종달새' 외 2..
달계 19.07.04종 달 새높이 오른다하늘에 봄을 끌어올리는 것이 자신의 임무란 듯이입이 닳도록 우짖는다바람은 보리밭을 일렁거리는 바다로 바꿔놓았다나는 바다에 빠져도 헤엄쳐 살아날 희망이 보인다지상에서 이권을 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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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륭 / 바다의 뿔
달계 19.06.051 말미잘들이 플루우트의 선율을 탄다.황금 갑옷을 입은 게가 잠수하고 있다.거북손, 흑따개비들이 무장을 풀고요동하는 콘트라베이스의 얼굴을 본다.오보애를 불고 있는 문어 네 마리흑도비 한 쌍이 심벌즈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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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륭 / 바다의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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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선 시인 / 조족문자
달계 19.06.05야석 박희선의 첫 시집 『새앙쥐와 우표』(1958).아래의 시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