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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연사랑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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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
    세월 새글
    백두산   07:46

     세월       노창호 영원히 머무는 것은아무것도 없더라 따사로운 ..

  • 술

    백두산   24.10.09

     술 조석으로 시원한 가을 바람 불어오고, 풍성해지는 황금 들판을 ..

  • 海水의 소리
    海水의 소리
    백두산   24.09.06

     은빛 뻘 위채워지는 海水는예쁜 아기의잠든 숨 소리로새근 새근들릴..

  • 노부부의 정
    백두산   24.08.31

     노부부의 정                노창호한차례 비가 퍼붓고 지나간 모래내 시장 순대 골목은 촉촉히 젖어 어제밤 술 취한 이들이 무심코 버리고 간 담배 꽁초들이 어지럽게 널려 그 자태를 드러낸다. 10시가 채..

 
  • 유홍초
    유홍초
    백두산   24.08.30

     팔월의 뜨거운 볕 아래빨갛게 꽃 피운유홍초여!수줍은 얼굴로구월을..

  • 농부의 여름
    백두산   24.08.26

    처서 지난 한여름 광열하는은빛 햇볕이들녁 파란 벼씨를누렇게 익혀가고,지나던 바람이침묵을 깨워황금빛 물결을잔잔히 흔들어지나는 흔적을그려 가고있다 수십년 초병처럼들녁 지켜 왔던허수아비는 언제부터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