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강가에서 혼자 있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편지를 쓰겠습니까? 당신 마음속의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담아 편지 한 통 어떠세요?
20170627(화) 맑음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마태오복음 7장 14절)오늘은 이른 아침 출근을 했다. 동석씨가 얼른 나와 창문을 열어주며 연신 아는채를 한다.맑은 아침, 1시간 일찍 출근 했는데 마음이 여유롭다. 이런 날들을 꿈꿔왔는데 시간에 ..
사회복지사라는 천직에 대하여 내가 사회복지와 인연을 맺은 지 벌써 10년이 되어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 과연 내가 지난 10년 동안 몸 바쳐 일했던 장애인시설에선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본다.10년 전 나는 아이 둘을 키우며 여가시간 대부분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보냈다. 당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