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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오현일탐정(박만순) 24.06.05호국보훈의 달-박만순- 바람 소리도 잠잠하고풀벌레 소리마저 조용한 유월이면전장에서 절규하던용사들의 처절한 모습만 떠올랐다 아직도 흔적이 묘연한의연히 산화한 용사들의 넋은포화가 멈춘 어느 골짜기에 묻혀고향산천을 그리워하고 있겠지 들꽃의 향기가 만연하니호국영령의 기운이 느껴지고한낮의 뜨거운 햇살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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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아픔
오현일탐정(박만순) 24.06.02감춰진 아픔-紙村- 누구에게도 말해서 안 될묻어둔 아픔이 있다 절제된 삶에 익숙할수록아픔은 감춰질 수밖에 없고 늘 밝은 모습 뒤에도감춰진 아팠던 과거가 있다 아픔을 드러내놓지 못함은혼자 감내해야만 했던 것이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아픔을 깊숙이 묻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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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
오현일탐정(박만순) 24.03.17감사하다紙村 이기심으로 유발한다소의 과오를 뉘우치며연계에 진심으로 사과하고맑은 정신으로 참회할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다 원근(遠近)을 가리지 않고인연의 소중함을 자각하여마음에 담긴 사랑을 줄 수 있는맑은 정신이 유지되는 것이다행이고 감사함이다 세상을 위해 애쓰는따뜻한 햇살이 위대하고산과 들판을 오가..
호국보훈의 달 | 오현일탐정(박만순) | 0 | 2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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