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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가 아니라,..
열음 이하배 23.07.02[41]일반적으로, 밥이 들어가야 말이 나오기 쉽고, 말이 나와야 또 밥이 들어가기 쉬운 것은 사실인 듯···. 생산할 때는 물론이려니와 일자리와 관련된 각종 교육이나 시험, 상품판매와 관련된 각종 광고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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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가 아니라,..
열음 이하배 23.06.25{40}사람 삶에서 밥을 먹고 법을 말함에 막힘 없음, 문제 없음은 ‘큰 숨’ 쉬며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본전제. 신체를 살리는 ‘밥’, 정신을 살리는 ‘법’···? 특히, ‘사물의 존재방식’이나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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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가 아니라,..
열음 이하배 23.06.18[39]결국, ‘사람다움’의 내용과 그것의 실현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떠하냐가 문제라 할 것. 이런 ‘큰 세상’, ‘큰 사람’ 내지 ‘큰 삶’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가까워지려는 하나의 ‘이상’(理想)이리.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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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이하배 23.06.11[38]‘좋은 삶’의 타고난 잠재능력들을 맘껏, ‘몸껏’ 펼쳐가는 사람이 ‘이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이상적인 사람과 같음’이 ‘사람-다움’. ‘~답다’는 ‘~같다’는 뜻. ‘사람크기’는 한 사람이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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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이하배 23.06.04[37]자신-만이 존재요 의미인 ‘탐욕’과 ‘무지’, ‘불감’ 내지 ‘자신-만을 느끼는’ ‘독감’(獨感: ‘함께 느끼는’ 共感의 반대)의 인간이 분명, 가해자이자 피해자일 텐데···. ‘피해자일 가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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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이하배 23.05.28[36]‘큰 세상’에서 ‘큰 사람’들로서, 눌림이나 막힘없이 자유로이 ‘큰 숨’ 쉬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큰 삶’에의 길은 숨 막힘, 숨죽임, 주눅, 근엄, 불안을 벗어나, 스스로 그리고 함께 인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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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이하배 23.05.22[35]한국 형(Form) 자본주의의 소외된 일자리 구조와 이로부터 파생되는 크고 작은 인간관계들에서, 끊임없는 억눌림과 숨죽임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대로는 죽을 것만 같아, 모두 내려놓고 가까운 자연이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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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이하배 23.05.14[34]소피스트 고르기아스(Gorgias, 기원전 483년경~375년경)는 ‘아무것도 없다. 있어도 알 수 없다. 알아도 전달할 수 없다.’고까지 말한다. 생각을 100 퍼센트 적확하게 형성하지도, 표현하지도, 전달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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