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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도 놓을 줄 알아야.
갈뫼 23.12.31올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침부터 눈이 펑펑 쏟아졌다. 일찌감치, 광화문 밤 거리를 거닐기로 한 날인데 아내가 콜록거리는 바람에 덧날까봐 취소했다. 그러자 또 다른 친구가 눈 내리는 북한산을 산행하자는 전..
올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침부터 눈이 펑펑 쏟아졌다. 일찌감치, 광화문 밤 거리를 거닐기로 한 날인데 아내가 콜록거리는 바람에 덧날까봐 취소했다. 그러자 또 다른 친구가 눈 내리는 북한산을 산행하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