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선주문학2016
 
 
 
  • 치치카스테낭고 새글
    김영수 구미   24.11.25

    치치카스테낭고*  치치카스테낭고에 가지 마라여간해서는 돌아올 수 없다시장에서 부르는 아리아의 눈 속으로당신의 생애가 다 들어가는 것을 볼 것이다커피 농장에 떠 있는 태양이무거운 노고를 비추고 있다채소를 팔고 있는 그녀의 손에도근심을 숨기고 있는 검은 주름이 있다잘 나오지 않는 염소의 젖을 짤 때도그것..

  • UNTITLED 2 2
    김영수 구미   24.11.21

    UNTITLED 2   쓸데없는 이야기가 샐까 봐나는 창문을 닫아요 묘사를 제외하면 방안은 추측만 남죠능숙한 박음질로 지난날은 고정되어도오래된 우물처럼 다 들여다볼 수 없는행갈이가 시선을 흐려놓아요 눈빛은 다 보고도 입을 다물고언제나 잊고 있던 빗줄기를 바닥에 떨어트려요 풍부한 호기심을 조명 대신 달면조용한..

  • 곰방 2
    김영수 구미   24.11.19

    곰방  못주무이라고 발음해야못질은 노련해지고 못은 굽지도 않고슉슉 잘 들어갈 것 같다망치와 반생 묶을 때 쓰는 시놋대도 낡은 못주무이라야 살아있을 것 같다노가다는 그저 비 오는 날 비 맞는사투리처럼, 해볼 수 있는 것은다 해보는 군복처럼 현장에 들어간다서글픈 단어들을 한아름 안고서도 모자라안전화, 안전..

  • 박거원의 단풍나무 외 2편.. 5
    박정군   24.11.18

    https://youtu.be/j4hlQfNX178?feature=shared장병길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유튜브 사이트에 제 작품 3편을 편집하셔서 올려주셨네요공유하여 드리오니 함께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알림이나 출석 획인 등

등록 등록 취소
0 / 600자
 
 
 
 

게시판

 
선택된 게시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