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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을 보내며~]
청화-7 24.10.3010月, 마지막 날 청화 권자현 시월, 너를 처음 만난 날 갈빛 숨결 홍건히 벙글어 뜨거운 심장 붉디 붉게 얼마나 설레었던가 온 대지는 그리움 촉촉히 물들어 산새들, 풀벌레 구성진 노래 심연에서 애절하게 토해내고 가을산과 들녘에는 봄, 여름, 가을 동안 정성껏 싹 티우고 가꾸어 오던 오곡백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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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역 추억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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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7 24.10.23보성 득량역 추억의 노래 청화 권자현 차창 밖, 황금빛 들길 스쳐가며 빛나는 강물 따라 흘러흘러 하이얀 그리움의 푸르른 바다 파도 타고 일렁일렁이네 설레임 걸치고 떠나는 여행길 동행 하시는 임선생님 함께 70년~80년대 세월을 회고하며.. 수 년간 집콕 했던 끈질긴 시간 갈바람 휘날리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