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상차림
가는 년 오는 년아팠거나 슬펐거나 허리끈 졸라맨 자국까지도아침 햇살 안개 살아지듯 지워버리고 싶은 오늘오늘이 년 말 년 시 마지막은 시작의 모태 마지막이란 언어의 약속이 희망의 씨앗을 잉태하고 내일을 꿈꾼다보내는 마음이나 맞이하는 마음이 한결같을진대 아팠던 일들일랑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