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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대선교회
 
 
 
 
  • 2024년 10월 20일 주보 .. 새글
    뚱보1004   24.10.19

    그리스도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감사한다. 나는 최근에 무정한 남편과 수년 동안 같이살아온 한 아내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녀의 남편은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에 그녀가 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을 빽빽하게 적어놓곤 했다. 아내가 그 일들을 다 끝내지 못하면 퇴근해 집에 돌아와서는 버럭 화를 냈다. ..

  • 2024년 10월 13일 주보 ..
    뚱보1004   24.10.12

    늦은 밤 교회 마당에 못 보던 차가 한 대.‘뭐지?’ 궁금함에 다가갔더니... 주방 쪽이 환합니다.‘누구지?’ 궁금함 안고... 주방으로 걸어가던 그 때... 인기척 느낀 익숙한 권사님...낮에는 추수 때문에... 집안 일로... 서로 바빠서... 그나마 저녁에는 여유가 있으니... 묵을 쑤기로 했다고... 하루의 고단..

  • 2024년 10월 6일 주보 칼..
    뚱보1004   24.10.05

    갑자기 가을이 되었습니다. 주일까지만 해도 에어콘을 찾던 날씨였는데...어느틈에 긴 옷을 찾고, 두꺼운 이불을 찾고...활짝 열었던 창문도 꽁꽁 닫아두고... 옷깃은 여미는... 덩달아 나무들도 뜨거움을 함께 했던 이파리를 떨굽니다...들판에는 추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추수를 기다리는 벼들은... 겸손히..

  • 2024년 9월 29일 주보 칼..
    뚱보1004   24.09.28

    교단 정기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청년 대표로 참석하는 소영전도사와 함께...2박 3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노회를 대표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회의장에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현실은 세월의 흔적이 넘쳐 나지만... 그 시절 애틋함은 그대로... 장난스레 인사를 주고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