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뜻/ 김별 백발이 되도록 살았어도한 치 앞을 모르는 어리석은 삶이여기꺼이 하늘의 뜻에 순응하며 살았으니남은 시련도 즐거이 이겨내야 하지 않겠는가 평생을 방울뱀처럼 독을 품고 산다 해도누구도 물지..
고래사냥/ 김별 시는 죽은 활자의 나열이 아니다.시는 살아 있어야 한다. 시는 화려하게 만들어진 조화가 아니다.비록 거친 벌판에 처참하게 쓰러진 들꽃일지언정폭풍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 시는..
고래사냥/ 김별 시는 죽은 활자의 나열이 아니다.시는 살아 있어야 ..
섶다리/ 김별 강변마을 사람들은 장마가 끝나면강의 수심이 가장 낮..
우매한 자의 항변/ 김별 오랜만에이틀을 꼬박 쓴 시가 사라져 버렸..
매화나무 가지에 눈꽃 피었네/ 김별 사랑은 채우면 배가 되고미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