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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학 동인회 2.0
 
 
 
 
  • 괜찮아
    괜찮아 1
    64기 백건환   24.10.24

    괜찮아/ 무대를 보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낀다 조명이 무대 중앙을..

  • 손님맞이 2
    64기 백건환   24.10.21

    손님맞이/ 네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는 매번 신기했다. 혼자 살면 누군가 문을 여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으니까. 문이 열릴 때마다 집은 좁아진다. 경첩이 벌어지는 만큼, 문에 달아둔 종소리만큼, ..

  • 우린 이미 크리스마스 2
    62기 민병준   24.10.19

    우린 이미 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로 왔어물이 조금은 넘치게 흐르던 날하나도 젖지는 않았지하얗게 녹아 내려버렸으니만들자 이미우리가 새로운 그날을와닿자 조금씩 아프게 느껴지게끔하늘을 하루종일 쳐다봐도눈의..

  • 유리하다
    62기 최현화   24.10.17

    내게도 돌아갈 세계가 있다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모래처럼 고운 소리다 바다에 젖어 눅눅하고 파도에 휩쓸려 보이지 않고 그러나 소리났다 분명 소리했다 그때 달력 어느 날에 동그라미를 치나 그날엔 비가 온다 ..

 
  • 나란히 2
    64기 백건환   24.10.16

    나란히/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뜨면 사라져 줄 수 있겠니 끄덕 마침표들이 찍히는 곳이 앞인지 뒤인지 유심히 봐야 해 그래야 주저와 단념을 구분할 수 있어 끄덕 나는 문을 열고 나왔다 햇볕이 밝게 드..

  • 시월 찬송 112장 4
    64기 전유주   24.10.16

    증발되지 않는 길하염없이 걸었다 지옥으로 가라는 안내판을 보며너희는 (너희는 곧 나를 말한다) 무명의 종교로도 구제받을 수 없다는 안내판 문구를 읽으며 난 도망가고 있다갓난 아이처럼 울며내 온 몸 거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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