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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윤하정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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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사랑이
    김삿갓   26.08.01

    그대 사랑이 / 김병중  달이 지나고 해가 바뀌어도변하지 않는 게 사람이다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으로선한 사람은 선한 사람으로아름답게 어울려 잘 살아가는데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으로 바뀌지 않고거짓된 사람이 진실한 사람으로죄지은 사람이 죄 없는 사람으로 바뀌지 않는다 돌부처 앞

  • 노자에서 니체까지
    김삿갓   26.07.31

    노자에서 니체까지 / 김병중  노자에서 니체까지를놀자에서 나체까지라 잘못 읽었다내가 미쳤지먼저 눈이 멀고다음으로 생각이 돌아버린 거다노자의 도교와니체의 철학 사이 연결고리는단순 사고가 아닌 깊은 사유의 일맥인데놀며 나체가 된다고 모독했으니절로 벌거숭이 임금이 된 것 아닌가 꽃들이 저마다 고유한 마법의 향기를 지니듯노자가 피운 무위자연의 향

 
  • 묵자비염(墨子悲染)
    김삿갓   26.07.30

    묵자비염(墨子悲染)‘묵자가 실을 염색하는 것을 보고 슬퍼한다’는 뜻으로, 사람의 성품이나 습관은 평소 어떤 환경에서 누구를 접하느냐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됨을 비유하는 말

  • 혹서일기 / 박재삼
    김삿갓   26.07.30

    혹서 일기​ / 박재삼 잎 하나 까딱 않는30 몇 도의 날씨 속그늘에 앉았어도소나기가 그리운데막혔던 소식을 뚫듯매미 울음 한창이다.​ 계곡에 발 담그고한가로운 부채질로성화같은 더위에달래는 것이 전부다.예닐곱 적 아이처럼물장구를 못 치네.​ 늙기엔 아직도 멀어청춘이 만 리인데이제 갈 길은막상 얼마 안 남고그 바쁜 조바심 속에절벽만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