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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비염(墨子悲染)
김삿갓 26.07.30묵자비염(墨子悲染)‘묵자가 실을 염색하는 것을 보고 슬퍼한다’는 뜻으로, 사람의 성품이나 습관은 평소 어떤 환경에서 누구를 접하느냐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됨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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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비염(墨子悲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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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일기 / 박재삼
김삿갓 26.07.30혹서 일기 / 박재삼 잎 하나 까딱 않는30 몇 도의 날씨 속그늘에 앉았어도소나기가 그리운데막혔던 소식을 뚫듯매미 울음 한창이다. 계곡에 발 담그고한가로운 부채질로성화같은 더위에달래는 것이 전부다.예닐곱 적 아이처럼물장구를 못 치네. 늙기엔 아직도 멀어청춘이 만 리인데이제 갈 길은막상 얼마 안 남고그 바쁜 조바심 속에절벽만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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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일기 / 박재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