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참 독하다사랑한다면서도 끝끝내 자기를 따라 오기를 바라고,그 사람을 따라 가야 하는 것 아닌가사람은 참 어리석다사랑한다면서도 끝끝내 그 사람이 가는 길로 가지,다른 길을 가지 못하는 것 아닌가사람..
팽팽한 창호지가 찢어지는 파찰음이내 마음으로 울린다님은 왜 날카로운 가시를주시는 걸까아무런 감정도 없이,생이별이란 그런 것알지만 모르는 채 감추는 이별이란후벼 파는 송곳 같은 것님은 그것으로 뭘 알기를..
팔았던 영혼을 도로 찾고 보니만신창이더라그땐 더없이 좋게만 보였고그래야만 했었다고세월 지나가면 잊혀 질것이라고좋아 보였고그냥 나도 모르게 던져 버렸던영혼.지금에 와서 보니후회 한들 지위지지 않는 문신팔..
녀석이 시계를 감추었다 해서눈에 보이지 않아 좋아했더니시간은소리 없이 가네시간은 가네손주가 감춰 놓은시계 위에서녀석에게 물으니어디 뒀는지 모른다 하여한시름 놓지만시간은 가네자기는 얼른 갈까해서그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