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하순에 다시뵙겠습니다
이관순의 손편지[369]2023. 10. 23(월) 복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월간 '목마르거든' 10월호 수록 원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라고 한 옛 어른들의 말이 생각난다. 원래 말이란 대충 해도 통하게 돼 있다.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말을 배우는 아기들이 한두 단어만 오물거려도 가족들과 소..
소설 '노인과 바다' 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헤밍웨이이관순의 손편지[224]2021. 04. 12(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질병은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는 쉽고,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진단은 쉬우나 치료가 어려워진다고 해요. 그중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병은‘외로..
이관순의 손편지[340]2023. 04. 03(월) 로마로 가는 길 한 때 그런 시대가 있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찬란했던 로마제국의 영광을 한마디로 응축한 문장이다. 달리 표현하면 영토의 야욕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으로 닦은 ‘피의 길’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