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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I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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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수 좋은 날
    운수 좋은 날 새글
    가야   12:48

    '군자는 대로행'이라 하나나는 군자도 아니고구황작물..

  • 다 거쳐왔어야 했다.
    가야   24.10.21

    어제도 울고오늘도 종일 울었다는 세영은내 근무시간을 모르겠어서혹시나 쉬는데 방해될까봐늦은 저녁에나 전화를 걸어왔다.그 숱한 시련들에 대해묵묵히 성실히 버텨왔고,어떻게든 절망하지 않고신에게 기도하며 ..

  • 이 나이에도 엄마부터 부르..
    이 나이에도 엄마부터 부르..
    가야   24.10.21

    꼬박 두 시간을 병원에서 머물다 진단서를 받아들고는 행정실에 제출..

  • 괜찮다.
    가야   24.10.20

    한강의 시[ 괜찮아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아파서도 아니고아무 이유도 없이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나는 두 팔로 껴안..

 
  • 살기 위한 길이 이렇다
    가야   24.10.20

    낮에도 자고밤에도 잤다.하루에 두 번을 자는 일이란도통 있을 수 없는 내게잠이 필요했었는지 귀하신 잠이 그렇게 왔다.단백질을 먹어줘야 근육이 잘 붙는다 하니계란도 챙겨 먹었고대신 내 즐거움이었던 많은 ..

  • 마지막 인사
    가야   24.10.17

    작년에 졸업을 앞둔 애들이급식실로 와서졸업식때 쓸 영상을 만든다며아들같은 졸업생들에게한 말씀 전해주십사 하고 청했다는데그날 아무도 응해주지 않아학생들은 그냥 돌아갔다는 얘길 들었다.그날 내가 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