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0년 하고도 2년도 더 전.한창 체력일때라 가뿐하게 공룡등짝을 즈려밟아주던 시절.희운각 넘어가는 마지막 관문인 신선대에서 공룡의 운해를 마주하게 될 줄이야~~기 막힌 경관에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수가 없었댄다. 무너미가 능선을 넘어 가야동으로 떨어지는 광경은 지금봐도 장관이다.운해에, ..
아~~더워도 너무 덥다. 더위도 더위지만 너~~~무 습하다. 하루 24시간 내내 사우나실에 들어앉아있는 기분;;;;우두커니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있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따로 없음.그냥 가보는거지 뭐~ㅎㅎ흘러오다 보니 어느새 화악산. 꽤 오랜만인듯. 한 5년 됐나??화악산 터..
그 옛날 (그래봤자 20년도 안되는ㅋㅋ)한창 버너에 심취하고 있던 그때옵티머스라는 브랜드에 열광하여 대체 얘네들 물건엔 뭐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에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알게된스베아. 하기사 여기저기도 아니지. 오케이 목장에 떡하니 있었으니ㅎㅎ정확히는 Optimus SVEA123. 쬐께난게 귀엽기도 하고 누런..
일전에 섭외했던 콜맨 533버너.내친김에 (싸게 팔길래 낚임~) 하나 더 들여왔다. 기왕지사 두개 들여놓은 김에 하나는 써보기로~ㅋㅋㅋ442, 550, 투버너 등등은 예전에 꽤나 불지펴서 썼었는데 533은 처음. 지름넣고, 뽐뿌질하고 불 땡겨본다. 한번만 불 댕겨도 써먹은 티가 팍팍나는것이 버너인지라 설레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