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후끈 달구던 여름이 언제였냐는듯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기운까지 느껴지는 10월의 어느밤.기분좋은 알콜의 기운이 온몸을 휘감을 무렵 문득 감성 가득한 뭔가를 갈구하던 나!ㅋㅋㅋ마당 텐트 한켠에 잠자던 콜맨 랜턴을 오랜만에 소환해 본다.이런 Zen....너무 오랫동안 방치 해 뒀던 모양이다. 글로브 ..
때는 바야흐로 10년 하고도 2년도 더 전.한창 체력일때라 가뿐하게 공룡등짝을 즈려밟아주던 시절.희운각 넘어가는 마지막 관문인 신선대에서 공룡의 운해를 마주하게 될 줄이야~~기 막힌 경관에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수가 없었댄다. 무너미가 능선을 넘어 가야동으로 떨어지는 광경은 지금봐도 장관이다.운해에, ..
아~~더워도 너무 덥다. 더위도 더위지만 너~~~무 습하다. 하루 24시간 내내 사우나실에 들어앉아있는 기분;;;;우두커니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있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따로 없음.그냥 가보는거지 뭐~ㅎㅎ흘러오다 보니 어느새 화악산. 꽤 오랜만인듯. 한 5년 됐나??화악산 터..
그 옛날 (그래봤자 20년도 안되는ㅋㅋ)한창 버너에 심취하고 있던 그때옵티머스라는 브랜드에 열광하여 대체 얘네들 물건엔 뭐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에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알게된스베아. 하기사 여기저기도 아니지. 오케이 목장에 떡하니 있었으니ㅎㅎ정확히는 Optimus SVEA123. 쬐께난게 귀엽기도 하고 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