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황혼 녘에 새떼 / 이성순 꽈리빛으로 물들어가는 황혼녘이다 황혼빛 무대에 새떼가 등장하여 군무를 하고 있다 한 마리의 실수도 없이 무리지어 열을 맞추어가며 춤을 춘다행여나 연습 같은 건 없었겠지장엄한 새들의 나래다 새들도 외롭고 슬픈 날이 있었을까그들도 세미나를 하는지 이렇게 많은 날개들이 모여..
나에게도 뿌리가있고 잎도 있다는 거
받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