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물값(250330).hwp17.50KB
살구꽃 이춘덕살구꽃엔 고향 냄새가 난다잃어버리고잊혀가는 고향정든 집을 떠난 인간 철새먹이를 찾아떠나온 철새는 외롭게 날다낯선 곳에서 힘겹게둥지를 틀었다노을 지는 저녁소주 한잔에 시름을 달래며살구꽃에서옛 동무들의 냄새를 맡는다불콰해진 내 얼굴같이오늘따라 유난히 불그스레한 살구꽃고향이 피어나고 ..
메뚜기의 반격 장현숙 “아얏.”메뚜기에게 물리다니! 몇 퍼센트의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 쌩하니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데 길 위에 앉아있던 메뚜기란 놈이 어디 피할 데가 없어 내 옷소매 속으로 뛰어들었다. 지 놈도 꽤
개로 말미암아 장현숙 미자 씨가 수요장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5년 전 부터다. 2400평 과수원에 자두, 복숭아 포도 대추 철철이 과수 농사를 지었다. 딸 셋을 낳아 키워 다 제 몫을 하여 떠나고 남편과 둘만 남았다. 이제